목포 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추석맞이 나눔 실천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9월 22일(화) 17:48

목포시 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어려운 이웃에 송편을 나누는 사랑 나눔을 실천, 호응을 얻었다.

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5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을 담아 빚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경수 원산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명절맞이 지역 이동이 제한돼 더 힘들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취약세대를 위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은희 원산동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준 바르게살기운동 원산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수시로 발굴해 자생조직과 함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