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진출’ 광주FC K리그1 22R 베스트팀 박희중 기자

2020년 09월 23일(수) 19:50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프로축구 광주FC가 22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를 베스트팀에,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펠리페를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20일 열린 성남과의 22라운드 경기에서 펠리페와 두현석의 득점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기록, 극적인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리그 상위 6개팀이 모여있는 파이널A 안착으로 구단 1부리그 최고 순위(최소 6위, 기존 2016년 8위)를 확보하는 등 승격 첫 해 만에 새 역사를 쓰는데 성공했다.

이 날 득점을 기록한 펠리페는 경기수훈선수(MOM)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주니오, 문선민(이상 FW), 염기훈, 한석종, 팔로세비치, 이승모(이상 MF), 정승현, 홍정호, 강상우(이상 DF), 송범근(GK)를 각각 선정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