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 추석명절 생활용품 지원 김다이 기자

2020년 09월 24일(목) 18:14

광주복지재단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은 지난 24일 북구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482명에게 ‘추석명절 생활용품’을 추석 선물꾸러미로 제작해 제공했다.

선물꾸러미는 햇반, 라면, 조미김 등 식료품과 KF94 마스크, 물티슈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효령타운은 올해 1월부터 북구청에서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북구 제6권역(건국동, 양산동, 일곡동, 매곡동, 삼각동, 풍향동, 두암주공2단지)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 안전·안부확인, 말벗서비스, 연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상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조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운기 효령타운본부장은 “추석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로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뜻깊은 날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돌보고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