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종합대상 수상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변환 혁신성 인정받아 박은성 기자

2020년 09월 24일(목) 18:31

한국전력이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성과 창출이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에 전문가 및 교수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디지털변환 추진전략 수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전력 AI/SW개발 플랫폼(HUB-PoP) 개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개소,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구축,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등의 디지털변환 추진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의 격려사와 숭실대 경영대학원 김광용 원장의 심사평에 이어 각 부문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변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에너지플랫폼 및 디지털 솔루션 사업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면서 “또한 에너지 및 전력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