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가을밤 거리두고, 건강걷기’ 행사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철저한 거리두기 유지 속 코로나19 극복 의지 다져 김동수 기자

2020년 09월 27일(일) 19:12

지난 25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을밤 거리 두고, 건강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가벼운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

광주매일신문은 한가위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을밤 거리 두고,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박성수 (사)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이하 빛길모) 회장, 광주매일신문·TV 임직원, 빛길모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실천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 인원이 50명이 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했다.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준 임직원·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수인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더 화합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수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며 “코로나를 극복해 지역민들과 광주매일신문·TV 임직원, 빛길모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