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윤동한 회장의 경영철학부터 한국콜마의 역사 담다 박범순 기자

2020년 10월 12일(월) 17:21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ODM 방식을 도입한 한국콜마의 역사와를 담은 책인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기업 사사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는 내부 조직에서 기업의 역사를 기록해 펴내는 일반적인 사사형식이 아닌, 직접 인터뷰를 통해 윤동한 회장의 경영철학부터 한국콜마의 30년 성공 스토리를 담아냈다.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는 출시한 지 2달 기준 교보문고에서 경제·경영 부문 51위에 올랐다.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 기업·경영자 부문 주간 순위 16위, 예스24의 CEO·비즈니스맨 부문 주간 순위 84위에도 오르며 기업·경영·CEO 부문 화제의 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자 출신 역사작가이자 소설가로 한국콜마라는 회사에 대한 궁금증으로 집필을 시작했다 밝혔다. 이순신·정약용 등 역사 속 인물의 삶을 교훈삼아 경영에 적용하는 '인문경영'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한국콜마의 경영철학과 저자인 박 교수가 가진 작가로서의 탐구 본능을 일깨웠다고 한다. 2020년은 한국콜마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시기 상으로도 출간시기가 적절했다는 평이 있다.

저자는 “직접 한국콜마 전·현직 임직원을 인터뷰하고 또한 직접 고증한 사실들로 업계의 판을 뒤집은 한국콜마의 성장사를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집필 소감을 전했다.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는 K-뷰티와 K-헬스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한국콜마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담아냈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ODM 방식을 도입하며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만든 이야기, 기업의 뿌리를 만들어낸 한국콜마만의 인문정신과 경영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외부인의 시선으로 풀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한기업으로 성장한 기술력과 품질로 업계를 선도한 정신이 담긴 K-뷰티·K헬스 성장사다. 현재의 한국콜마를 만들어준 특유의 강점들을 담아내어 기업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 나아가 일반 개인의 성장에까지도 큰 보탬이 되어 줄 자기계발서로도 활용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