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1’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연합뉴스

2020년 10월 25일(일) 18:01

매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미래의창)이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0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1’은 1위로 집계됐다. 이 책은 매년 이맘때쯤 출간되면 베스트셀러 목록 상단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려는 독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 구독자 207만명, 누적 조회 수 14억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코믹북 ‘흔한남매. 6’은 2위로 진입했다.

15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기 유튜버인 김유진 미국 변호사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출간 즉시 5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에 맞춰 특별판을 출간해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보건교사 안은영’은 4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