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마당] 옹달샘 - 동시 조영일 |
| 2020년 11월 09일(월)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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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이로
살짝
얼굴 한 번
비춰 보고
아무도 몰래
살짝
간지럼 한 번 주고
해님은 떠났는데
옹달샘에
둥 둥 떠 있는
물든 나뭇잎 하나.
<조영일 약력>
▲국제펜클럽 중앙위원, 한국문협, 광주문협, 전남문협 회원
▲광주시인협회원, 광주 전남 아동문학인회 회원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한국아동문학 창작상 수상
▲광주문학상, 박용철 문학상, 목포문학상, 광주아동문학상 수상
▲시집(10권) 악보(12편) 교가(4개교) 시비(장흥 청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