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관광, 증강현실(AR) 모바일 여행으로 만난다 박범순 기자

2020년 11월 12일(목) 17:31

장기화되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포스트코로나관광’으로, 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체험형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ICT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력을 지역관광에 어울리는 지역스토리와 결합하여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플레이링크’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서초구 독립의 시간, 부산 어린이대공원 청소년 체험숲 등 생태체험콘텐츠와 비대면모바일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지역관광 산업이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 비대면 시대에 어울리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지자체에서는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낸 스토리 기반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공하여 실제로 운영에 필요한 인력 충원이나 투입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플레이링크는, “독창적인 모바일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관광, 생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20만 여명이 체험했다”고 하며, “서초구, 부산, 의성군, 에버랜드, 코레일 등 이미 17개의 지자체 및 기업과 비대면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비대면 시대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선택된 비대면모바일체험 콘텐츠가 향후 지역관광 산업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스마트여행,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0년 12월까지 ‘플레이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스토리, 문화 스팟과 관련된 로케이션 무료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