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강습 전문업체 '드림레포츠', 유아·어린이 개별 케어 강습 실시 박범순 기자

2020년 11월 20일(금) 10:25

뚝 떨어진 추운 날씨에 환호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바로 겨울 스포츠의 묘미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전국 스키장은 본격적인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가장 먼저 개장한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이달 말 개장할 예정으로 지난 4일 슬로프 제설작업현장을 공개했다.

스키장 개장 소식과 함께 스키 및 보드강습을 알아보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 답답함을 느껴온 사람들이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키장 개장 소식을 반기며 스키강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레포츠는 용평리조트 및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스키 및 보드를 강습하는 정식 사업자 등록 업체이다. 소속 강사 모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스키 및 보드 강습은 오전, 오후, 야간 시간대로 나눠져 있으며 2시간, 3시간, 4시간 단위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1 수업과 함께 1:2, 1:3 등의 소그룹 강습을 지원하여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습은 4세 이상 부터 가능하며 유아부터 어린이, 성인에 따라 개별 맞춤 스키 및 보드 강습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실력, 성향, 요구사항 등을 사전 조사해 개인별 맞춤식 지도와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 강습의 경우 개별 밀착 케어가 진행된다. 약속된 장소에서 픽업을 진행하며 이후 강습, 간식, 휴식, 부모님 인계까지 전 과정을 케어하는 스키스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강습 과정은 사진 및 영상으로도 제공되어 방학숙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드림레포츠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더 안전과 위생관리에 신경을 썼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정기 진행하며, 강습 시에도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안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드림레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강사진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강습 비용을 공지하고 있다. 사전예약 시에는 예약할인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장비렌탈과 리트프 할인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