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AR기반 모바일체험형콘텐츠 주목 박범순 기자

2020년 11월 25일(수) 14:34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관광 산업까지 영향을 받게 되면서 매년 열리던 지역별 축제 1천여 개 역시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취소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게 되는 실내 활동보다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야외활동을 권장하고, 개인 공간이 중요시 되는 분위기 속에 길어지는 ‘비대면시대’에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플레이링크’와 지자체, 기업 등이 협업하여 모바일체험형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AR기반의 증강현실 모바일관광, 체험형여행 또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중점으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서초구 서리풀레이:독립의시간, 부산광역시 부산어린이대공원 생태체험콘텐츠, 코레일관광개발과 에버랜드 등 주요 지자체 및 기업들과 손잡고 모바일체험형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플레이링크(대표 김준규)’는 “언택트시대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간접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담은 모바일 콘텐츠들을 통해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위축되어 있던 분위기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비대면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링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연말까지 지역 히스토리, 문화스팟 등의 로케이션 무료컨설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