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 대응 업체 ‘제로데이’ 피싱 피해자 위해 실시간 연중무휴 상담센터 운영 박범순 기자

2020년 12월 05일(토) 15:00

SNS 즉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초기에는 일상공유, 취미공유 등에 그쳤지만,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정보전달 등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SNS는 이렇듯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를 악용한 범죄들도 급증하고 있어 큰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SNS를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 중 몸캠피씽(몸캠사기, 몸캠협박,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이라는 불법 녹화, 핸드폰 해킹, 동영상유포협박 범죄가 대표적인 수법이다.

몸캠피씽(몸캠사기, 몸캠협박,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수법은 타인의 사진을 도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선정적인 문구들로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과정을 담아 ‘몸캠’ 영상물을 녹화하고 개인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APK파일이나 ZIP파일을 설치하게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동영상유포협박을 통해 금품을 요구하는 형식이다.

한편 몸캠피씽 구제 업체 ‘제로데이’가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해당 업체는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해온 곳으로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유포협박 및 휴대폰 해킹 등을 활용한 범죄들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매로 삼아 범행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각을 다투는 사안이다”라며 “당사는 몸캠피씽(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사기, 연락처해킹, 카톡사기, 라인사기)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