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추가이전 ‘시민운동본부’ 출범 정겨울 기자

2020년 12월 08일(화) 20:54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해 광주시·전남도와 정치권, 시민사회 단체와 학계 등이 힘을 모으는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공공기관추가이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는 8일 오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향후 공공기관 추가이전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운동본부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고문이며, 이민원 광주대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 상임대표다.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현덕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신대운 지방분권전남연대 상임대표, 장재영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이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공동 집행위원장은 김광란 의원(광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 부위원장), 김경자 의원(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조진상 동신대 교수(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 박종렬 집행위원장(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이 속해있다.

이날 출범식 직후 정책토론회가 이어졌다.

조진상 동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엄창옥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공공기관 추가이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원이 제2주제로 ‘공공기관 활용한 광주전남 상생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