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특집-광주 전략 산업]‘3대 뉴딜’ 포스트코로나시대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AI 디지털뉴딜·AI 그린뉴딜·휴먼뉴딜 정책 추진
일자리 7.7만개·전문인력 1만2천590명 양성 목표
안전한 에너지 자립도시·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박차

정겨울 기자
2020년 12월 30일(수) 19:23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을 돌파구로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의 ‘AI 그린뉴딜’, 상생과 안전의 ‘휴먼 뉴딜’ 등 AI를 기반으로 한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

전 인류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중대 기로에 섰다. 안전한 사회 만들기와 동시에 침체된 경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 정책’을 내놓았다.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세 개의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발 맞춰 광주시도 ‘광주형 3대 뉴딜’을 2021년 전면에 내걸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형 혁신 성장 기반 마련

한국판 지역뉴딜을 지역 여건에 맞게 재설계한 광주형 3대 뉴딜은 인공지능(AI) 중심의 ‘AI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의 ‘AI 그린뉴딜’, 상생과 안전의 ‘휴먼 뉴딜’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AI기반 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 도약을 꿈꾸고 있다.

3대 뉴딜 정책 실행을 통해 시민참여형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상황에서 사람 중심 지역정책의 국가발전전략으로 사회안전망 발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4차 산업 핵심동력이자 모든 주력산업의 기반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 150만 시민들이 함께하고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복안이다.

광주형 3대 뉴딜은 9대 대표과제, 149개 세부사업에 6조2천454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22년 신규사업 20건 이상 기획발굴과 일자리 7.7만개(전국공통 일자리사업 제외), 핵심 전문인력 1만2천59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3대 뉴딜 추진 전략

먼저 ‘AI디지털 뉴딜’은 사람 중심의 AI·디지털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대전환을 비전으로 실행된다. 세계적 수준의 AI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AI중심도시’를 만들고, 데이터활용 신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데이터 허브도시’를 만들고, 사회·경제·시민의 삶을 바꾸는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AI디지털 뉴딜은 68개 과제, 1조9천876억원, 일자리 3만3천714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4년까지 AI 핵심인프라 구축 등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AI특화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AI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게 된다.

정의로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AI-그린뉴딜’은 누구나 녹색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녹색전환도시’, 누구나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기후안심도시’, 미래형 환경융합산업 메카 ‘녹색산업도시’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AI 그린뉴딜은 72개 과제, 3조4천693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2천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광주 그린에너지 ESS 발전 규제자유특구에 전력 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광주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상생·안전·돌봄 휴먼시티를 비전으로 이뤄지는 ‘휴먼뉴딜’은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실현 ‘상생일자리 모범도시’, 나눔과 연대의 돌봄환경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형 인력양성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휴먼뉴딜은 9개 과제, 4천4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자리 1만1천707개를 만들고 전문인력 1만2천59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 구축 등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대학-지역혁신기관 혁신 플랫폼,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형 등 미래형 인력양성에 주력한다.

◇AI기반 뉴딜…광주의 미래 견인

광주시는 AI기반 광주형 3대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의 광주다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도시’ 등의 비전을 갖고 추진한다. 선진화된 디지털 경제, 강력한 사회 안전망을 갖춘 글로벌 광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현재 기존 방식의 산업환경이 비효율적인 도시 플랫폼을 가져왔다면, 미래엔 생활환경과 사회전반을 AI기반 기술로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 범죄예방, 재난예방, CCTV 등 AI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한편, 광주형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를 대개조할 방침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처한 고탄소 에너지 의존도시에서 시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도시,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도시로 탈바꿈한다. 소규모(주택), 중규모(제로에너지빌딩), 대규모(산단, GGM)로 점차 녹색에너지를 확대하고, AI기반 사람중심 에코순환도시 조성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취약한 고용·산업환경으로 지역 유망 인재들이 유출되는 현 상황에 대한 타개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확장된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AI집적단지 거점의 디지털·AI 기반의 혁신사업 생태계 조성, 공기·대기산업 등 친환경 융복합 산업 거점지, GGM 성공으로 양질의 안정적인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정겨울 기자


광주, AI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산업 불모지가 된 광주시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이 인공지능(AI)이라고 판단했다. 시는 AI 광주시대를 여는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AI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고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첨단3지구 4만 6천200㎡면적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4천116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과, 창업지원, 산업융합R&D, 인재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4개 분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조기착공, 광주형 AI 비즈니스 모델 구축, 인공지능 인재확보, 인공지능 중심의 광주형 3대 뉴딜을 중점 추진했다.

2019년 12월 첨단3지구 그린벨트(GB) 해제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완료한 후 공정별 시설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자로 NHN을 선정함으로서 AI 집적단지 첫 삽을 뜰 준비를 모두 마쳤다.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까지 62개의 AI전문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중 36개의 기업이 광주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실을 열였다.

인재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에 인공지능대학원을 설치했고, 인공지능사관학교에서는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1기 졸업생 155명을 배출했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광주형 3대 뉴딜이다. 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사람중심의 AI·디지털혁명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대전환 ‘AI-디지털뉴딜’, 정의로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AI-그린뉴딜’, 상생 안전의 ‘휴먼뉴딜’ 광주형 3대 뉴딜정책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다.

이제 어떤 사업과 상품, 서비스도 AI와 접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포스트코로나시대 ‘AI중심도시 광주’의 가시적 성과로 떠나는 도시에서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의 꿈을 실현하고 AI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것이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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