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 비료 87만5천포 영농기 이전 공급 곡성군, 신청량 누락 없이 100% 공급 지원 곡성=이호산 기자

2021년 02월 02일(화) 19:32

곡성군은 2일 “올해 유기질 비료 87만5천포(20㎏)를 영농기 이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최근 곡성군 별관 회의실에서 유기질 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열어 올해 농가별 유기질 비료 공급량을 확정했다.

전체 87만5천포 공급에는 총 14억원이 소요된다. 비종 별로는 유기질 비료가 14만3천포이며, 가축분 퇴비는 73만2천포다. 이 중 유기질 비료 8만2천포와 가축분 퇴비 46만4천포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나머지는 군비로 지원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국고 지원 단가가 비종 별로 100원씩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역 생산 퇴비의 경우 국비 감액분에 대해 군 자체 재원으로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가축분 퇴비 73만2천포 중 99%에 달하는 72만 7천포를 지역 내 생산 퇴비로 공급하게 됐다./곡성=이호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