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예술인 복지 플랫폼’ 운영 강화 원로예술인 건강검진비 신규 지원,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확대 김다이 기자

2021년 02월 25일(목) 18:57

전남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의 복지향상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예술인 복지 플랫폼을 강화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한 예술인 복지 플랫폼에서는 ▲예술활동 증명서 신청대행 및 창작준비금 등 신청절차 안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지원 ▲생활 및 창작자금 대출이자 지원 ▲예술단체 대상 방역물품 지급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예술인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보험 제도를 안내하고, 경력단절 및 신진예술가 대상 전시를 개최하며, 원로예술인 대상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처음 시행된 예술인 고용보험은 문화예술 용역관련 계약을 체결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올해부터 가입을 높이기 위해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질병,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고 지역 내 신진예술가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미술 분야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증명 신청기회를 제공한다.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이 질병 및 상해로 인해 창작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1인당 30만원씩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한편, 예술인 복지 사업에 관한 문의는 061-280-5826~5827로 하면 된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