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영농회 총회…조합원 복지카드 등 지원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03월 01일(월) 19:06

목포농협은 1일 “최근 목포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농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개 영농회를 제외한 36개 영농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80·90세를 맞이하는 고령조합원 45명에 대한 장수축하금 91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목포농협 전조합원 1천894명에게 3억7천820만원의 의료복지카드 지원과 함께 영농자재교환권 9천455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목포농협은 2020년 결산보고를 통해 총사업 규모 1조8천200억원, 총자산규모 9천470억원, 경영평가 1등급 달성을 보고하고 1천894명 조합원에게는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금으로 총 10억원을 지급했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목포농협 사업을 전폭적으로 이용해준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건전경영을 일궈냈다”며 “올해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풍년농사가 되시기를 기원하고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