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한파 피해 현장 점검

차 농가 냉해 정밀조사 지시…고급차 수확량 감소 예상

보성=임병언 기자
2021년 03월 04일(목) 20:39

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연초부터 지속된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차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보성지역 전체 차 재배면적 755㏊ 중 152㏊가 냉해 신고가 된 상태다. 보성군은 전남도와 협의하여 3월 말까지 피해 상황 정밀조사를 마치고 피해 차밭 정지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나무 한파 피해는 잎과 가지가 푸르게 말라죽는 청고(靑枯) 현상과 잎이 붉게 말라죽는 적고(赤枯) 현상, 더 심한 경우에는 차나무 가지가 10-20㎝ 정도 말라버리는 가지마름 현상이 나타난다. 냉해를 입은 후 1-2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양상이 뚜렷해진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피해로 4월 초부터 수확하는 우전, 곡우 등 고급 첫물차 수확 시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고급차 수확량이 50-6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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