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맞춤형 일자리 확 늘어난다

MZ세대부터 신중년까지 120개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비 9억원 등 총 16억원 추가 확보

보성=임병언 기자
2021년 03월 08일(월) 19:03
보성군이 MZ세대부터 신중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120개를 창출하고 지원한다. MZ세대는 1980년 초반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3월 현재 보성군은 고용노동부, 전남도 등 일자리 분야 주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9억원을 포함, 신규 일자리 정책 관련 예산으로 총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3월 초까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고용노동부)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전남도) ▲전남 동행일자리사업(전남도) 등 3개 분야 총 84명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 지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블루잡 청년 일자리사업(전남도) ▲지역 코로나19 방역 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사업을 통해서는 36명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경력형일자리)은 5070세대 중장년이 퇴직 이전 경험과 자격을 활용해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올해에는 산림자원화, 전통자연식품 활성화, 국가중요농업유산 관리 등 분야에서 능력을 펼치게 된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 내에 청년몰을 조성해 청년에게는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육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옛 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특화된 창업 공간 10개소와 청년일자리센터를 조성하며 상반기 참여 대상자를 모집,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은 전통 천연염색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창업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전남형 뉴딜 일자리인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예산 6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총 11개 기업, 20명에 대한 취업과 교육,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 안전 확보와 방역을 위해 지역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16명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군민과 기업, 청년과 중장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보성군의 하반기 고용률은 72.2%로 2019년 하반기 대비 2.9%p 상승했으며 고용 상승률 측면에서 반기 2회 연속 전남지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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