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 도시락 나눔활동 조태훈 기자

2021년 03월 22일(월) 18:58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관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안녕한 한 끼 온정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식사 대신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반정환 이사장, 자원봉사 50여명이 함께 만든 도시락은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됐다.

반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 총 24회에 걸쳐 남구 관내 1만여 세대에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조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