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심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도민 섬기겠다” 광주·전남 초선의원들 당선 1년 소회 김진수 기자 |
| 2021년 04월 18일(일) 20:02 |
이형석 의원(광주 북을)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15 총선에서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은 지 벌써 1년이 됐다”면서 ▲‘5·18 역사 왜곡처벌법’ 통과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확정 등을 의정활동 성과로 꼽았다.
이 의원은 “시급한 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했지만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다”면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오섭 의원(광주 북갑)은 1년 동안 ▲광주역 국가혁신지구 지정 ▲중흥동과 구도심을 잇는 남북관통도로 건설 ▲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선정 ▲문흥동 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건설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어 ▲각화농산물시장, 전남방직, 일신방직 이전을 통한 임동의 활성화 ▲옛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 기념파크 건립 ▲광주호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꼽고 “무엇보다 광주시민의 명령인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주당 정권 재창출의 최선두에 서겠다”고 했다.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은 “국민의 부름을 받은 지 1년이 지났다”면서 “남구민과 국민, 촛불 시민의 요구에 제대로 응답했는지 성찰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가슴에 온전한 봄이 찾아들도록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국민 곁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당선된 지 1년이 되는 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보좌진들과 함께 초를 켰다”면서 “민주당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촛불시민혁명의 뜻을 놓치지 않도록 지금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약속했다.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민주당 5·2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광주 여덟 명 의원들이 원팀이 되겠다는 약속, 국민을 지키고 광산과 광주를 키우겠다는 약속 잊지 않고 있다. 남은 임기도 첫 마음 잃지 않고 시민 뜻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순천의 황소 일꾼’으로 선택받은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순천의 발전을 이뤄내고,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어르신들께 복지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소신 있게,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의원(여수갑)은 “지난 1년 동안 한 주도 빼먹지 않고 주중에는 국회에서 국정을 살피고, 주말에는 여수에서 민생을 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그 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공공개발 사후활용과 여수항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100년의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원이 의원(목포)은 “새로운 목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께 진솔하게 다가가려 노력한 1년”이라고 자평하고 “국회에서 목포까지,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언제 어디서나 목포시민이 옳았다”고 말했다./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