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아동·청소년 인문학 교육교재 개발 협약 최권범 기자

2021년 06월 10일(목) 20:07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단장 김춘성)은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서지연, 회장 이미향)와 지난 8일 ‘靑風堂堂, 아동·청소년 인문학 교육교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학습은 물론 정서적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풍요롭고 안정된 정서함양을 위해 인문학 교육자료를 제작·배부하고,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창의적이고 당당한 아동·청소년을 양성하고자 LINC+사업단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다.

LINC+사업단은 광주가 품고 있는 인문학 자료를 개발해 관련 영상과 이미지는 물론 쉬운 설명을 입혀 서지연측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참사랑지역아동센터 등 39개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했다.

김춘성 단장은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사업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 시작점이 바로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것이다”며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