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광주를 바라보다’ 공연 개최 최권범 기자

2021년 06월 22일(화) 20:54

송원대학교는 공연예술학과 박정옥교수 무용단이 오는 26일과 7월3일 ‘광주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금남공원에서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의 올해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초연작품으로 국악과 성악에 한국무용, 현대무용, 힙합, 팝핀, 재즈댄스 등 다양한 춤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3월 창단한 박정옥 무용단은 지역사회에 실용무용에 대해 알리고 무용예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젊은 무용수들을 발굴하는 등 실용무용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댄스컬 ‘잔향’, 댄스뮤지컬 ‘WE ARE : 우리는’ 등 창조적이고 실험적이며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창작활동을 시도하며 예술이라는 틀을 넘고 무대를 벗어나 ‘일상을 예술로, 예술이 일상으로’라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공연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연은 26일 오후 3시 5·18민주광장·오후 5시 금남공원, 7월3일 오후 3시·오후 5시 5·18민주광장·오후 7시 금남공원 등에서 열린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