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도지코인 시세 |
| 2021년 06월 29일(화) 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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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현재 1비트코인은 3천976만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0.17% 상승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3천985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28일) 오전 7시 40분께 3천900만원대로 올라선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4천만원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후 추가 상승 없이 3천9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테슬라CEO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고 있는 도지코인은 200원대 후반을 횡보하고 있다.
도지코인 시세는 이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4원(1.51%) 상승한 296.2원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97원, 코인원에선 296.9원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2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시세는 이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6.85% 오른 240만1천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41만1천원이다.
빗썸에서 다른 가상화폐들은 이 시각 대부분 24시간 전 대비 대부분 오름새를 보이고 있다.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9원(0.66%) 오른 744.6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0.128원(4.51%) 상승한 2.968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101원(3.97%) 오른 2천644원이고, 연파이낸스코인은 5.07% 상승한 3천620만8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의 초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4.08% 오른 5만50원 수치를 보였고, 비트코인 캐시는 57만8천500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3만4천원(6.24%)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 같은 시간대비 4.49% 상승한 15만8천100원에, 폴카닷은 6.08% 오른 1만8천140원에 거래 중이다.
드래곤베인은 11.92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9.42% 올랐고, 에이다는 1천528원으로 하루 전보다 1.10% 이상 하락했다.
쿠사마와 에이아워크 코인은 20% 이상 올랐고, 보라 코인도 40% 가까이 올랐다.
이 시각 빗썸에서 오름세가 가장 높은 코인은 '메타디움'이다.
메타디움은 24시간 전 보다 70.08% 오른 11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시간으로 28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1% 상승한 코인당 3만4천411.1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천449억9천만달러로 올라갔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총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8.47%나 상승해 2천99.79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2천44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 역시 2.56% 오르며 0.2571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334억4천만달러로 늘었다.
이날 가상화폐는 멕시코의 금융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가 트윗을 통해 정부 쪽에 비트코인을 받도록 자신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을 사라고 권장한 뒤 가격이 상승했다고 CNN은 전했다.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나와 우리 은행은 멕시코에서 비트코인을 받는 첫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사서 팔지 말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아스테카 은행, 멕시코의 2위 방송사인 TV 아스테카, 금융 서비스·소매 업체 엘렉트라 그룹 등을 소유하고 있다.
올해 4월 6만5천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미국과 중국 등의 가상화폐 규제와 단속 강화 등으로 지난 22일 한때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