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오늘저녁 -장어구이 박상진 기자 |
| 2021년 07월 06일(화)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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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공비법! 미미한 차이] 다가오는 복날, 보양식으로 승부하다!
크기부터 남다른 여름철 특급 보양식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광주광역시의 한 식당. 잡냄새 없이 두툼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살결 자랑하는 ‘장어구이’되겠다. 수조를 가득 채운 팔뚝만한 장어들의 출처는 풍천도 강화도 아니라는데~ 바로 식당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양어장에서 10년째 장어를 키운단다. 잡냄새 없는 고소한 장어구이의 비법은 바로 황토를 정화시킨 지장수에 매실액을 배합해 장어의 먹이로 준다는 것! 때문에 유독 두꺼운 크기의 장어는 주방에서 1차로 초벌해 고온에서 장어의 육즙을 가둬야한단다. 팔뚝만한 장어구이에 이어서 두 번째 보양식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에 위치한 한 식당. 떨어진 기운을 되살려주는 건강한 닭 한 상이 있다는데~ 매콤 달콤한 양념장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닭 불고기부터 깊고 구수한 맛으로 쫄깃쫄깃 야들야들하게 끓여낸 영양만점 닭백숙과 버섯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닭죽까지! ‘주왕산 닭 한 상’ 되겠다. 유독 걸쭉하면서도 자꾸만 당기는 백숙 맛의 비법은 바로 주왕산의 명물 달기약수에 있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백숙에 넣는 주인장만의 비법 가루! 바로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마카’되겠다. 인삼보다는 은은한 향이지만 영양에도 좋아 인삼 대신 넣기 시작했다고. 다양하게 즐기는 보양식! 정성으로 키운 황토 먹인 장어구이부터 주왕산 닭 한 상까지 소개한다.
2.[도시PD의 촌으로] 여름 바다의 참맛! 참소라
여름이 다가오며 많은 제철 해산물들을 내어주는 바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날아든 초대장~ 오늘도 배타러 갈 걱정이 한 가득인 도시PD~ 오늘은 어떤 수산물을 잡을지 기대를 한껏 안고 동이 트는 바다로 나서 보는데... 오늘 잡을 어종은 참소라?! 100kg이상 수확해야지만 참소라 한상을 내어주겠다는 선장님! 보통 남해에서 해녀들이 잡는 소라와는 달리 서해에서는 참소라를 그물로 잡는다. 참소라는 별다른 미끼가 없어도 미리 쳐둔 그물에 바다를 기어다니다 걸려들어 잡힌다는데...참소라 외에도 그물에 얻어걸린 다양한 어종들! 간자미부터 도다리, 딱새우까지~ 그물에 걸린 참소라는 일일이 손으로 빼내줘야 하는 작업에 투입된 도시PD! 조심조심 그물을 망치지 않고 잘 해내는 모습에 선장님의 스카웃 제의까지 받았다. 과연 오늘 잡은 참소라는 100kg이 넘었을까?! 한 바구니 가득 실은 참소라와 자연산 도다리, 간자미로 싣고 돌아온 항구!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아내 현용녀씨가 마중나와 소라와 횟감들을 가져가는데... 도시PD는 과연 오늘 참소라의 맛을 볼수 있을까?! 여름바다가 내어준 참소라 그물잡이 현장으로 떠나본다.
[오늘저녁] 7월 6일 (화) 방송정보
1. 우리 동네 간식지도
▶ 방배한가람김밥 (유부김밥, 진미김밥)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 꼼레떼 (파리브레스트, 레몬 타르트)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2. 컨츄리로드
▶ 충청남도 청양군 오룡리
3. 성공비법! 미미(美味)한 차이
▶ 노대장어 (장어구이)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로
▶ 안동식당 (닭백숙+닭불고기+죽)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4. 도시PD의 촌으로
▶ 유한호 (참소라 및 회)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