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김국영 2관왕 질주 여호수아·김민균·강의빈과 팀 이뤄 400m 계주 ‘金 합작’ 박희중 기자

2021년 07월 08일(목) 19:48

8일 열린 2021 고성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시청 선수단. 왼쪽부터 여호수아, 김국영, 김민균, 강의빈.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광주시청 김국영이 2021 고성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8일 고성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 여호수아, 김민균, 강의빈과 호흡을 맞춰 40초13의 기록으로 광주시청에 금메달은 안겼다. 2위는 경산시청(40초88), 3위는 서천군청(41초06)이 차지했다.

전날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국영은 계주 우승으로 대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시청 남자계주는 지난달 27일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올시즌 2번째 정상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한정미는 여자일반부 200m에서 24초7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준은 남자일반부 400m에서 48초70을 기록, 김윤재(과천시청 48초25)에 이어 2위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