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태의 사주칼럼] 이마와 귀
2021년 07월 14일(수) 19:22
사회의 여러 계층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우리는 ‘잘나가는 사람들’ 이라고 표현한다. 그 잘나가는 사람들 중에 관록(官祿), 즉 벼슬과 명예로 큰 성공을 한 사람들의 관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상학(相學)에서는 관록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마와 귀를 먼저 관찰한다.

관록이 좋은 사람들의 관상을 보면 우선 이마가 참으로 시원하고 매끈하게 잘 생겼다. 또한 이마에 눈으로 보일 정도의 큰 흉이 없는 것도 공통점이고 머리카락과 닿아 있는 이마 끝부분에 솜털이나 잔털도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토록 이마는 관상에서 귀한 자리이자 격(格)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척도로 본다. 이러한 이마를 받혀주는 주춧대역할을 하는 인당(印堂: 눈썹과 눈썹사이 가운데 자리)이 꺼지지 않고 색(色) 또한 훤하다. 그래서 인당을 지능과 가치관을 상징하는 자리라고도 본다. 인당의 뿌리이자 이마의 기둥역할을 하는 산근(山根: 인당 바로 밑 미간사이)또한 도톰하게 살아있고 전혀 꺼지지 않게 보인다. 산근은 재물을 상징하는 코의 뿌리로도 보니 명예나 권력을 얻게 되면 자연스럽게 돈이 따라온다는 것을 관상학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말해왔다.

귀는 상학(相學)으로 볼 때 오관(五官)중 하나로 소리를 들어서 정보를 얻는 중요한 기관이다. 총명(聰明)의 총(聰)이라는 글자는 ‘공(公)’이라는 사회의 흐름을 ‘이(耳)’로써 잘 듣고 마음으로 이해하고 판단한다는 의미이다. 또 총명의 ‘명(明)’은 잘 보고 옳게 판단한다는 말이다. 이 두 가지가 가능한 사람을 총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귀가 크면 지력, 지혜, 재능이 뛰어나고 체력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크기만 하고 얇은 귀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파격(破格)이 된다.

작은 귀를 가진 사람은 도량은 좁지만 개성이 강하고 대담하고 공격적이고 성급하다. 작은 귀라도 야무지고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면 용기와 의지가 강하며 배짱과 담력이 있다.

귀를 삼등분하면 가장 윗부분을 상정이라 하는데 지(知)를 나타내며 감수성, 지식, 지혜, 재능을 보는 곳이다. 귀의 가운데부분을 중정이라고 하고 의(意)를 나타낸다. 귀의 끝부분을 하정이라고 하고 지륜(地輪)이라고 하고 일반사람들은 귓불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정(情)과 인덕(人德)을 나타낸다. 이 하정이 두텁고 밑으로 처져서 끝이 뭉툭하면 명랑하고 사교적이고 활동적이어서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 많아 지륜이 잘생긴 사람이 큰 성공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마와 귀가 조화가 잘 되어있으면 명예를 좇고 권력을 갖고자 할 때 유리한 상을 갖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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