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곡성농협 직원 감사장 곡성=이호산 기자

2021년 07월 14일(수) 19:22

곡성경찰서는 지난 13일 김남희 서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곡성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A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 40분께 보이스피싱에 속아 곡성농협 본점에 찾아온 고객을 상대로 인출 경위를 묻던 중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김남희 곡성경찰서장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피해를 보는 선량한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기관 등과 지속 협력하겠다”며 “범죄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경찰(국번없이 112),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곡성=이호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