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상공인·군민 잘 사는 영암’ 건설

郡, 미래 신산업 먹거리 확보 4대 전략 수립 박차
청년친화형 대불산단·조선업 다각화 등 지원 총력

영암=이봉영 기자
2021년 07월 15일(목) 19:59
영암군이 ‘기업·소상공인·군민이 함께 만드는 잘 사는 영암’ 건설을 목표로 미래 신산업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영암 시장.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올해 ‘기업·소상공인·군민이 함께 만드는 잘 사는 영암’ 건설을 목표로 조선산업 고도화 등 전략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 신산업 먹거리 확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생계안정·고용복지 실현,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동차 경주장 활성화·자동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동반 성장 등 4대 추진전략 수립 후 영암군의 미래발전 비전 제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래형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제자동차경기장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중심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7월까지 실시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튜닝카 레이싱대회 DMT 개최, 국제 자동차 인증기관 DEKRA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남도와 함께 미래형 자동차 튜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어서 7월에 선정될 경우 오는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사업비 380억원(국비 213억원, 도비 31억8천만원, 군비 59억2천만원, 민자 76억원)을 투자해 규제·실증특례를 적용한 튜닝부품, 개조 전기차, 소량생산 자동차 주행 실증과 자동차 튜닝 R&D사업, 튜닝부품 생산·제조 관련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대불산단 21개 청년친화형 사업
대불산단 항공 사진

2019년부터 추진한 청년 친화형 대불산단 조성사업은 총 21개 사업 2천727억원(국비 1천668억원, 지방비 740억원, 민간 319억원)으로 현재 10개 사업이 공모 확정돼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외 3개 사업에 대해 공모 신청·준비 중이다.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작업복 공동세탁소가 11월 조기 착공돼 2022년 완공되면 근로자 역량강화실, 작은 영화관, 산업안전체험관 등 시설을 갖추고 근로자 산업 안전도 향상과 근로자 개인 삶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영암군은 조선산업 불황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2018년 5월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두 차례 연장돼 2023년 5월까지 추진된다.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구조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8년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시 대불산단 조선업체들의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중소형선박 공동건조기반 구축사업’은 대기업에 의존했던 사업 구조를 탈피해 중소기업들이 독립적인 사업 경쟁력을 갖는 수익 창출 방안 마련 차원에서 출발했다.
플로팅 도크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공모사업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 규모로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플로팅 도크 공동진수장’은 지난해 9월 구축 완료해 3년 간 45척 144억원의 선박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2022년까지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中企 경영 내실화·시설 현대화 앞장

영암군은 관내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업화 지원·기술 지원으로 경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해 사업 효과 극대화에 주안점을 두고 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군비 6억여원 포함 총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 뿌리산업 전문기업을 지정하고 연계적으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대불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은 뿌리산업에 포함되는 용접산업이 대다수여서 영암군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아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농공단지 실태조사 경영난 개선

영암군 관내 농공단지 3개소 신북·군서·영암특화농공단지 35개 입주기업을 찾아 매출액 및 고용 현황 등 총 27개 문항을 설문 조사하고 휴·폐업 공장 및 부지 파악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농공단지 관련 정책 수립과 활성화에 기여할 농공단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호소하는 입주기업 경영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사업(R&D),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청년층 인력 구인난 등 입주 기업 공통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일자리정책팀, 영암고용복지센터와 적극 연계해 타진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코로나19로 불어닥친 고용 한파를 새로운 변화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 고용 안정을 선도하고 군민이 함께 잘사는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고용 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했다.

고용 위기지역 연장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 동력을 마련했으며 기업은 고용유지 지원금, 지역 고용 촉진지원금 등 12개 지원을 받고 실직자와 구직자는 취업에서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과 직업훈련 지원, 일자리 매칭 등 8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영암형 상생일자리를 청년(18-39세) 19개 사업 46억원, 신중년(40-69세)2개 사업 5억7천만원, 공공 부문(18-64세) 3개 사업 9억원, 사회적경제 조직 및 마을 공동체 육성 4개 사업 2억8천만원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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