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1년 07월 18일(일) 18:41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유희경 저자

가장 오래된 서점, 혜화동 동양서림의 2층 창고를 개조한 작은 공간에 위트 앤 시니컬이 있다.

2층과 1층은 나선계단이 이어주고 있으며, 고로 나선계단은 위트 앤 시니컬과 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방식이 되어준다.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의 서점지기 유희경 시인이 서점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즐거운, ‘하나쯤’인 이야기들을 산문집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으로 묶어 펴냈다.

/달


▲수박=김영진 글·그림

더위를 많이 타는 그린이는 여름이 싫었어요.

하지만 외할머니 댁에서 물놀이를 하고, 좋아하는 수박을 실컷 먹는 시간만큼은 항상 기다려졌지요.

오늘도 가족들과 둘러 앉아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먹던 그린이의 머릿속에 기가 막힌 생각 하나가 스쳐요.

바로 수박을 먹고 남은 수박씨를 화분에 심는 것! 아빠는 수박은 그렇게 쉽게 열리지 않는다며, 심어도 소용없을 거라고 말하지만 엄마가 베란다에 심은 상추씨가 무럭무럭 자란 것을 본 적이 있는 그린이는 자신감과 기대로 한껏 부풀지요.

/길벗어린이


▲끝까지 쓰는 용기=정여울 저자·이내 그림

첫 문장을 머뭇거리지 않고 쓸 순 없을까. 재능이 없어도 책을 펴낼 수 있을까.

도대체 작가는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 한 번쯤 마주하는 질문에 정여울 작가는 되묻는다.

우리는 왜 글을 쓰고 싶어 하고 어떻게 오래도록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정여울의 첫 글쓰기 책이다.

/김영사


▲위대한 정치인, 3金=김인규 저자

KBS 기자, 정치부장, 사장을 거치며 3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약한 저자 김인규가 취재기록을 바탕으로 3金 시대를 복원한 책.

민주화의 주역으로 대통령까지 역임했던 김영삼과 김대중, 그리고 킹메이커 김종필 등 한국 현대정치사를 풍미한 큰 인물 3金의 역사를 예리한 언론인의 시선으로 다시 썼다.

특히 3金 시대의 시작이자 민주화의 열망이 가득했던 ‘서울의 봄’ 당시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국면을 숨 가쁘게 추적한 대목은 이 책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백미다.

/나남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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