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림경영 시대 본격화한다

죽곡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 구성

곡성=이호산 기자
2021년 07월 29일(목) 20:08

곡성군은 29일 “죽곡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란 목재 등 산림자원의 순환적인 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자연을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죽곡면 고치리와 하한리 일대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10년 간 75억원을 투입해 숲 가꾸기, 임도 설치를 비롯해 임업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 복합경영 사업 등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산림이 민간 소유인 만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게 곡성군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8일 산림 소유자, 지역 주민, 산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년 간 협의회를 이끌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어 사업 1년 차에 추진해야 할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임도사업에 대한 의견·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소득 창출을 위한 특화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참석자들은 특화임산물 품목 선정 시 산주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득이 품목 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반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에 특화된 산림 경영을 이끌 본보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곡성=이호산 기자
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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