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보험설계사 유송자씨 ‘꾸준함으로 유혹하라’ 출간 ‘사소함’이 꾸준히 지켜지면 ‘위대함’이 된다 박희중 기자

2021년 08월 22일(일) 19:16

‘꾸준함으로 유혹하라’

“모든 것의 밑바탕은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꾸준함, 그리고 자기관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 2020년 8월 생명보험협회 최우수설계사인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유송자씨(53·사진). 광주 하남성심병원에서 간호사로 15년을 근무한 유씨는 현재는 신한라이프에서 15년차 보험재정설계사로 활동 중이다. 종합금융투자 자산관리사, 명예이사, 사내 교수 역할도 맡고 있다. 또 꾸준한 자기계발로 웃음치료사, 리더십, 서비스 친절교육, 자기경영 전문가, 아로마테라피로 봉사 및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유씨는 2006년 7월, 39세에 신한라이프에 입사해 모든 FC(재무컨설턴트)의 꿈인 MDRT 회원을 200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종신회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매주 3건씩 700주 동안 보험계약을 달성하는 3W 700주의 목표를 이뤄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금은 3W 1,000주를 바라보며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그녀가 보험재정설계사로서 성공비결을 담은 책 ‘꾸준함으로 유혹하라’(지상사 刊)를 펴냈다.

저자가 말하는 꾸준함이란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사소한 것”이다.

그 예로 주간계획표를 든다. 저자는 주간계획표를 무려 16년 넘게 작성했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 6천973명 이상의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고 한 달에 한 번 ‘웃음 사랑’ 소식지를 15년째 보내고 있는 것도 꾸준함의 사례다. 이 책을 쓰기 시작한 2020년 11월7일 현재 맨발걷기 132일차, 헌혈 30회로 은장 수상, 7권째 고전 필사 등도 이어왔다.

저자는 또 명확하게 글로 적은 목표는 언제나 나의 꿈을 이뤄주었다고 소개한다.

이처럼 책은 저자가 겪었던 삶의 크고 작은 굴곡들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전하는 인간관계의 성공법칙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특히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은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그래서 “대단하고 거창한 것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바로 지쳐버리겠지요. 사소한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정한 기상 시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꾸준하게요. 기상 시간이 어기면 또 무엇가도 어겨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 자기개발을 위해 필사, 가족을 위해 아침식사 준비 중에 무엇인가를 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소함이 지켜지면 ‘위대함’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는 전언은 큰 울림을 안겨준다.

책은 1부 ‘반갑다 내 인생’, 2부 ‘신난다 내 인생’, 3부 ‘기쁘다 내 인생’으로 나눠 구성되며, 2부에 영업 성공 법칙 70가지를 수록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