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광주전남지사, 취약계층 밑반찬·도시락 지원 최명진 기자

2021년 08월 25일(수) 19:19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하셨습니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끼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을 통한 밑반찬 및 도시락 제작을 통해 매출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속 가장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과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 한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사하셨습니까?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돕기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구호복지팀(062-570-7721)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