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비용 부담 큰 선택 예방접종 지원 확대

영유아 수막구균성 수막염 무료 예방접종

보성=임병언 기자
2021년 09월 09일(목) 21:38
보성군은 9일 “오는 15일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수막염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3개월 이내 영유아로 부모(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접종은 생후 2개월 이후부터 6개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3회, 만 1세 이후에 1회 접종으로 총 4회 실시되며 보건소(061-850-5695)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진단이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며 치사율이 높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2급 법정 감염병이다.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국가 예방 접종에서 지원하지 않는 선택 예방 접종으로 비용 부담이 커 접종을 망설이는 예방 접종이다.

보성군은 영유아 수막구균 수막염 무료 접종을 위해 지난 7월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마쳤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 일상이 통제되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대상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감염병 예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 접종과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 등 비용 부담이 큰 선택 예방 접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31191116555812008
프린트 시간 : 2022년 01월 18일 19: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