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추석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최명진 기자

2021년 09월 12일(일) 20:25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염물질 불법배출, 폐기물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청은 연휴기간 전·중 2단계로 구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론·이동식측정차량 등 과학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전(9월 13일-18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계획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아울러 악성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진행한다.

연휴 중(9월 19일-26일)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