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전남대 교수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박은성 기자

2021년 09월 15일(수) 19:45

전남대는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욱 교수가 2021년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상욱 교수는 앞으로 3년 동안 약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CRISPR/Cas9 유전자 교정 기법 및 인간만능줄기세포 분화 기술, 3D 프린팅 기술들을 융합해 다종세포 기반 3D 인간 골다공증 모사체를 개발하게 된다.

또 이를 활용해 파골세포 분화 및 활성화를 억제하는 TRAF6 억제제의 유효성 및 독성을 평가함으로써 신규 골다공증 치료 선도물질에 대한 비임상연구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