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 실종 3개월만에 야산서 숨진채 발견 순천=남정민 기자 |
| 2021년 09월 22일(수) 19:29 |
사업실패 후 실종된 40대 남성이 3개월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농자재 배달 사업을 하다 채무가 늘어 파산 신청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7분께 해룡면 야산 중턱에서 김모(48)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해 있었으나 산 아래쪽에서 김씨의 승용차와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18일 낮 12시26분께 순천시 해룡면 야산에서 보름가량 차량이 주차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일대를 수색 중이었다. 경찰은 지난 6월17일 무안에서 가출 신고가 접수된 김씨의 승용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김씨는 농자재 배달 사업을 했으나 채무가 늘어 파산 신청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