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행복재단-광주국제교류센터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최명진 기자

2021년 09월 23일(목) 19:23

광주 동구는 문화예술 관광을 통한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동구행복재단(대표 김병규)과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적 문화·예술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상호 문화이해 사업 발굴 ▲민간교류 활성화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동구가 가진 역사 및 문화예술 자원을 알리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시대 민간영역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인권과 민주, 문화의 도시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국제교류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자원이 광주를 넘어 세계 속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 구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문화·관광·복지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동구행복재단은 공익법인으로서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문화센터, 동구영상미디어센터, 동구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문화·복지·체육, 관광 분야 정책개발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