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 단체 격려 방문 장애인체전 선수단 선전 기원 박희중 기자

2021년 10월 07일(목) 20:16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명진 광주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등이 사격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선수단을 방문해 선전을 기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광주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격려 방문을 진행한다.

지난 5-6일에는 사격·당구·론볼·사이클·농구·태권도·역도·육상·조정·골볼·볼링·배구 선수단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이번 격려방문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7일에는 보치아·양궁·골프·수영·게이트볼·테니스 선수단을 찾아 선전을 당부했다. 8일에는 펜싱·탁구 선수단, 10일은 축구와 배드민턴 선수단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며 광주선수단은 22개 종목에 412명((선수 286명, 임원 및 보호자 126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1년을 포함한 2년간 기량을 갈고 닦았다. 이번 대회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수해 참가할 예정이며, 광주시 장애인선수단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