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경력단절여성 사회 복귀 지원 만 35-54세 대상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사업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10월 13일(수) 21:07

담양군이 최근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 복귀 유도를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여성으로 취업기관에 구직 등록한 건강보험료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군민이다.

바우처 카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과 수강료,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담양군에 주소가 없거나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재정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경우 제외된다.

김민지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내 여성들의 취업 장려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취창업 맞춤형 교육 강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