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첼리스트 12인 문예회관 개관 30주년 무대

‘GAC포시즌-박수를 보내다’…29일 문예회관 소극장

최명진 기자
2021년 10월 18일(월) 19:37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엄하고 중후한 화려함을 관객들에 선사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공연 ‘GAC포시즌-박수를 보내다 : The 12Cellists’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The 12 Cellists는 아르토 노라스, 드미트리 쿠조프, 양성원, 송영훈,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 김민지, 마야 보그다노비치, 장우리, 이상 앤더스, 안드레이 이오니처, 이상은, 이경준이 함께한다.

이들의 연주는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와 국가를 넘나드는 화합을 의미하기도 해 더욱 뜻 깊다. 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음악의 역사를 점철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첼로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콤비네이션이다. 홀로 있을 때도 매력적이지만 모여서 합을 맞출 때 엄청난 질감을 내뿜는 악기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 또한 기념비적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류재준의 ‘바흐 - 12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탄테’와 제임스 베럴릿의 ‘아스토르 피아졸라 12대의 첼로를 위한 사계’를 만나볼 수 있다.

류재준 편곡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탄테’에서는 첼로의 구약성서라고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선보인다.

제임스 베럴릿 편곡의 ‘아스토르 피아졸라 12대의 첼로를 위한 사계’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을 원곡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2첼로만의 특별한 작곡 및 편곡, 그리고 초연이 이뤄진다.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12첼로 버전으로 표현해 내 더욱 웅장하게 마주하는 특별기획음악회가 기대된다.

그밖에도 율리우스 클렌겔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에이토르 빌라 로보스의 ‘소프라노와 12대의 첼로를 위한 브라질풍의 바흐 5번’을 소프라노 이명주와 협연한다. 아울러 아르보 페르트의 ‘프라트레스(형제들)’를 12첼로 버전으로 연주한다.

티켓은 R 11만원, S 9만원, A 5만원이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일행 간 띄어 앉기로 운영한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62-613-8235.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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