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업체 의류관리기 ‘드레스타’ 홈앤쇼핑 방영 첨단산단 입주 LED전문기업 ‘이데아’ 개발 양시원 기자

2021년 10월 21일(목) 19:49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발광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이데아가 개발한 신개념 의류관리기가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데아는 자사가 개발한 의류관리기 ‘드레스타’(사진)를 오는 25일 오후 3시10분부터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TV채널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레스타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지원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바이러스 살균·항균에 이어 습기 제거를 통해 뽀송뽀송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기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집안의 미세먼지와 의류에서 나오는 먼지나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드레스타는 스마트 센서가 부착돼 옷을 걸기만 하면 스스로 작동하고 멈춘다. 해당 기능은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이대화 이데아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제품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다기능 의류관리기 드레스타가 크게 어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