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 ‘대한민국 의정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 “위드 코로나 시대 혁신으로 관광부흥 이끌겠다” 온라인·뉴미디어 활용 스마트 플랫폼 구축 관광홍보 박차 미식메뉴 체험·야간경관 등 광주만의 여행문화 만들고파 최명진 기자

2021년 11월 08일(월) 19:38

“위드 코로나 시대 광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혁신을 통해 제2의 부흥기를 이끌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정착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

남 대표이사는 광주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광주 관광자원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협력여행사 지원, 공유사무실 개소 등 지역 여행업계와 상생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뉴미디어를 통해 광주 관광을 홍보했다.

아울러 광주가 가진 ‘예술도시’ 라는 강점을 활용해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 브랜드 정립을 시도하는 등 광주 관광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었다.

또한, 올해를 ‘비엔날레 여행의 해’로 선포하고 개최 기간 동안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배포, 지원해 비엔날레와 관련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팸투어, 버스킹 등 대면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했고, 개별 관광객을 위한 챗봇, 증강현실 기반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밖에도 지역 명물인 무등산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상품 개발, 영화 ‘택시 운전사’ 코스, 오월버스 운영 등 5·18을 예술관광 소재로 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다크투어리즘 (역사교훈여행)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 대표이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광주 곳곳에 펼쳐진 다양한 예술여행 자원을 활용해 앞으로도 차별성을 지닌 광주만의 특별한 여행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며 “광주의 미식메뉴 체험,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경관 볼거리 제공 등을 통해 의미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고군분투했던 임직원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광주 관광산업 및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과 사업을 추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