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나온 책 |
| 2021년 11월 14일(일) 19:01 |
|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정치적 동물,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일상의 진부함을 넘어선 참신하고 자유로운 사유를 보여준 김영민 교수.
그가 이번 신간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에서 인간과 정치를 관통하는 날카롭고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불가피한 운명이다.
인간은 그 속에서만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바로 그 운명을 사랑하는 법이다.
/어크로스
|
켈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켈리 최는 성공의 배경으로 부자들의 사고방식, 웰씽킹을 주목한다.
힘들었던 과거의 실패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을 일구기까지 몸소 체득한 부자들의 생각의 뿌리를 전해준다.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를 제대로 내리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성공하고 싶거나 시간의 자유를 이루고 싶은 사람, 무엇보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인생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바라던 삶에 가까워져라. 부자가 될 사람은 따로 있고, 이제 당신 차례여야만 한다.
/다산북스
|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로 20만 청소년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작가 황영미의 새 청소년소설이 출간됐다.
전작이 ‘관계’를 화두로 삼았다면 신작 ‘모범생의 생존법’은 오늘날 청소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화두, ‘성적’에 대한 고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험 성적에 희비가 엇갈리는 와중에도 연애, 진로, 친구 관계 문제로 머리를 싸매는 고등학교 새내기들의 모습이 생생하다.
/문학동네
|
2021 한국 시의 빛나는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문학과지성사는 새로운 감각으로 시적 언어의 현재성을 가늠하고 젊은 시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올해 11년째를 맞는 문지문학상에 시 부문을 신설했다.
‘시 보다 2021’에는 시인별 후보작(기발표작) 4편을 포함, 신작 시 2편과 산문이 수록돼 있다.
특히 시 세계를 짐작케 하는 단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시인이 어떤 방식으로 시적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지 왜 시를 쓰는지에 대한 작은 단서가 돼줄 것이다.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