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소기업·소상공인 보증공급 늘린다 기수희 기자

2021년 11월 16일(화) 20:03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16일 소기업·소상공인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보증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신보는 ‘회복지원 금융 패키지’를 통해 포용적인 보증지원에 나선다.

신용 및 계층 차별에 따른 금융소외 해소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온택트 특례보증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지자체·금융회사 특별출연 협약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을 세분화해 지원한다.

또 원리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제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용회복 정책’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일시상환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분할상환 약정 체결 후 채무액의 10% 이상 납입 시 신용을 정상화 시켜주고 오랫동안 갚지 못하고 있는 채권(특수채권)의 경우 손해금(연체이자)과 원금을 대폭 감면해준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