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융합산업전시회’ 수출계약 2천15만달러 성과

24-25일 DJ센터서 열려…14개국 바이어 113명 참여
온·오프라인 병행…B2B·B2C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

박은성 기자
2021년 11월 29일(월) 19:02
‘제19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국내 기업들이 2천15만달러(약 24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29일 한국광산업진흥회(KAPID)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 중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미주, 유럽, 아시아 등 14개국 113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사진>

이들은 국내 광융합 기업들과 97건의 상담을 통해 6천5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다온씨앤티, 누리온, 티아이피인터내셔날 등 총 17건 2천15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참여형 전시회의 형태로 개최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국내 광융합기업과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는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운영하는 15개국 20개 해외 마케팅센터를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뒤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일본 ECOFA와 한국광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해 수소 연료전지 관련 한·일 기업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퓨어셀은 일본에 1천만달러 규모로 수소연료전지를 수출할 계획이며 에너지 유망국가로의 진출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또 Kingkong cooling, 신화종합건설, 다온씨앤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미국 LA 대마초 농작물 재배등 및 시스템 시범사업 관련 MOU도 체결했다.

이에 신화종합건설과 다온씨앤티는 오는 2022년 미국을 방문, 향후 1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 홍보관에서는 광주지역 산업 맞춤형 구인·구직 종합 일자리 매칭의 장이 마련돼 전남·호남대·조선이공대 등의 학생과 취준생들이 현장 면접을 하거나 취업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미지메이킹, 타로 등의 부대행사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광의료산업 협동조합관에서는 광의료·바이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추첨을 통해 10개 품목 20개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비대면 마케팅으로는 B2B(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B2C(네이버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됐다. 특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시청자 수 1만5천여명을 기록, 큰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비대면 마케팅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환경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시회에는 광융합산업의 원천기술이 접목된 ‘캐스퍼’ 차량도 전시됐다. 기존의 광통신, LED 조명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전조등, 실내등, 인포테이먼트, 전후방 감지센터 등에 접목된 기술을 ‘캐스퍼’를 통해 엿볼 수 있었으며 시승을 통해 캐스퍼의 매력을 체험했다.

다양한 광융합산업 신기술·우수제품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룩시드랩스의 시선·뇌파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인들을 조기발견하고 인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UCY Bus’와 에이버츄얼의 공기살균·정화·탈취가 가능한 TiO₂광촉매를 적용한 방역 로봇 등이 눈길을 끌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전시회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의 장을 열어 국내 광융합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연계해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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