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워크숍 안재영 기자

2021년 11월 29일(월) 19:42

대한적십자사가 위·수탁 운영 중인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최근 재난심리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 안내 및 상담활동가로서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돼 ▲사업 안내와 실적보고 ▲재난심리상담 우수사례 공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이해와 치료 특강으로 진행됐다.

총 100명의 재난심리활동가가 위촉돼 상담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재난심리활동가의 전문성 향상 및 지역 내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난 직·간접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및 구호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2-570-7726)로 문의하면 된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