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근·조재호·조오환,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오는 14일 시상식

최명진 기자
2021년 12월 05일(일) 19:06
대동문화재단은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부문·사진 왼쪽부터),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을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동문화재단 제공>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대상),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대상),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 대상)이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은 지난 1일 열린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심사에서 지원자 중 대상 부문 3명, 한우물상 3명, 미래인재상 12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특별상인 한우물상에는 서각예술 이진문, 전통무용 박석순, 풍물(설장구) 김용철씨 등 3명, 미래인재상 청년부는 전통무용 한명선, 한지공예 천영록, 공예(도자기) 정지윤, 국악 김산옥, 금속공예 문정운, 전통공예 한준혁, 국악 이한서, 현대무용 정현미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는 대금 유현종, 줄타기 안시현, 국악 풍물 정단아, 풍물 줄타기 김하민 학생 등 4명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대상에 선정된 김학근 향토사학자는 39년간 교직 생활을 한 교육 유공자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 받았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남지회장, 곡성문화원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국 부회장 겸 광주전남 지회장으로 고향 곡성과 전남의 전통문화를 발굴·보급·확산시킨 향토사가로 활동해왔다.

미술 부문 대상 수상자 조재호 도자 공예가는 전남미술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공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22회에 걸친 개인전과 250여 차례 단체전 출품, 각종 공모전의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남 문화재전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남도 도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공연 부문 대상에 선정된 조오환 씨는 2006년 전남 무형문화재 닻배 노래 인간문화재 지정을 받은 민속예술인으로 진도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지도 및 ‘일요 상설공연’ 운영, ‘진도민요집’ 발간, 국외 민속예술 공연과 강의 등 50여 년간 전통 민속예술의 보존, 전승에 앞장서 온 공적으로 수상했다.

3개 부문 대상(3명)에는 각각 500만원, 특별상 한우물상과 미래인재상 수상자 15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총상금 3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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