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아 직무대행,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위상 제고 광주시체육회, 분위기 쇄신 적극 행보 박희중 기자

2021년 12월 05일(일) 19:14

지난 3일 광산구 첨단대상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주시협회장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에서 김광아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과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5개 자치구 파크골프협회장 등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최근 회장선거 관련으로 체육계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쇄신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각종 대회나 행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린 가운데 제33회 광주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파크골프, 티볼, 레크리에이션, 야구소프트볼 등 생활체육 대회 현장과 광주시검도회 출판기념식 등 행사에 김광아 회장직무대행 등 임직원이 참석해 소통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광주시체육회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연말연시 이웃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방문, 확대 간부회의 개최 등 분야별 쇄신안을 마련해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광아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현재 체육회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이 힘을 모아 시민 건강증진, 선수 육성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체육계 변화의 요구에 부응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