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1년 12월 19일(일) 18:38
▲최소한의 선의=문유석 저자

‘최소한의 선의’는 한국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를 통쾌하게 비판한 문유석 작가가 한 사회의 개인들이 공유해야 할 가치들은 무엇일지 법학적 관점에서 경쾌하고도 예리하게 짚어보는 책이다.

인류가 발전시켜온 공통의 권리선언이자 모두의 약속인 인간 존엄성과 자유,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무색해지는 상황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시대.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경기 침체로 너나없이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시대. 만인의 만인에 대한 ‘오징어 게임’이 아닌, 지혜로운 공존을 위한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문학동네


▲이순신의 바다=황현필 저자

1억뷰 조회수를 기록한 황현필의 대표강의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가 ‘이순신의 바다’로 출간됐다.

이순신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 일생과 7년간의 전쟁에 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된 책은 왜 지금껏 없었을까?

고려말 왜구부터 동북아 바다를 주름잡던 최강 일본의 수군은 왜 그렇게 무기력했을까? 그들은 왜 자국의 연해 밖으로 배 한 척 끌고 나오지 못했던 폐쇄적인 조선 수군의 사령관 이순신에게 최악의 연패를 당했을까?

그 미스테리함을 시원하고 통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역바연


▲움직임의 뇌과학=캐럴라인 윌리엄스 지음, 이영래 옮김

뇌과학에서 진화생물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과학자들이 신체의 움직임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만큼 새롭고 흥미로우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대단히 중요하다.

과학 저널리스트인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움직임의 뇌과학’을 통해 움직임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 최신의 연구들을 소개한다.

/갤리온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최승자 저자

최승자 시인이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를 다시 펴냈다.

1989년 처음 출간된 지 32년 만이다. 3부에 걸쳐 25편의 산문을 엮었던 기존 책에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쓰인 산문을 4부로 더해 증보한 개정판이다.

그가 시집 대신 산문집으로 다시, 32년 전의 첫 산문집으로 다시, 감감했던 날들에서 건져올린 새 산문을 덧대어 다시, 돌아왔다.

새 몸을 입은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는 등단 이전인 1976년에 쓴 산문 ‘다시 젊음이라는 열차를’로 출발해 2013년의 글 ‘신비주의적 꿈들’에 이른다.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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